<투자산업통상부, 국제통화기금 대표단과 회담>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쿠드라토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압디 국제통화기금 (IMF) 대표단 단장이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우즈베키스탄 시장 자유화, 무역 환경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경제 개혁과 우즈베키스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IMF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측은 투자자의 권리 보호와 기업 환경 개선 등 국가 투자 정책의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을 위한 협상과 무역 규제 제도적 틀 개선 및 투자 환경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trend.az)

<우즈베키스탄 국유 자산 민영화 과정 가속화>

앞서 발표되었던 “경제 부문 정부 참여 축소화”에 대한 대통령령에 따라 국영기업 274개 및 1,028개의 부동산이 공개 입찰 매각된다. 

우즈 텔레콤, 타슈켄트 거래소, 우체국 등 12개 대형 공기업의 지분이 공매될 예정이다. 우즈벡 증권거래소를 통해 

1차/2차 공개되는 주요 공기업으로는, 우즈벡 텔레콤, 우즈벡수력전력공사, 알말릭광업공사, 우즈벡지질시추공사, 

우즈벡지질물리공사 2%, 상품원자재거래소 2.4%, 철도화물공사, 철도컨테이너공사 4%, 타슈켄트증권거래소, 

우체국, 우즈오토모터스파워트레인, 온라인입찰공사 5%가 있다.

공기업 매각 가속화를 위하여 3개월 이내(타슈켄트 및 지역 센터 제외)에 국유자산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초기 가격이 10%로 단계적으로 인하될 것이다. 또한 업체가 2023년 말까지 체결된 임대 계약에 따른 

평가 가치로 국유 자산을 직접 매입 가능해지며, 단 임대 계약이 5년 이상, 의무 준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분할 지불 조건으로 건물을 구매하는 업자는 토지세 및 재산세를 소유권을 완전 이전 후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비농업용지(타슈켄트 및 지역 중심지 제외)의 경우 3개월 이내에 팔리지 않으면 1차 가치의 30% 인하되며, 

이후 6개월 이내에 10% 추가 할인된다. 구매 시 3개월 안에 15%를 지불하고 나머지는 최대 10년까지 

분할 지불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uznews.uz)

<우즈베키스탄 연초부터 휘발유, 석탄 생산 감소>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휘발유, 석탄, 석유 생산이 감소했다. 

특별히 휘발유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약 2만 5천 톤 감소한 38.5천 톤이었다. 이에 반해 올해는 트럭, 

승용차 및 자동차 엔진 생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1월부터 3월까지 승용차는 84,745대 (2023년 - 50,018대), 

트럭은 720대 (2023년 - 557대) 생산되었다고 한다. (uz.sputniknews)

<5월 15일 아프로시압 고속 열차 가격 인상>

우즈베키스탄 철도 공사는 5월 15일부터 아프로시압 고속 열차의 티켓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이라고 알렸다.

타슈켄트-사마르칸트 244,000/358,000/554,000숨, 타슈켄트-부하라간 좌석 403,000/600,000/890,000숨, 

타슈켄트-카르쉬 338,000/507,000/747,000숨 등으로 약 20%에서 최대 40%까지 인상된다. 이는 전기, 연료, 

물류 및 신규 열차의 구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전해졌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