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외교 장관, 러시아 외교 차관 접견>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4월 26일 갈루진 러시아 외교 차관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알렸다.
동 면담에서 양국 정상들 간 체결된 모든 합의가 적시에 이행되고 있는지를 논의하였고 우즈벡-러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kun.uz)
<중앙행정부처, 신 타슈켄트 지역으로 이전 예정>
“경제 부문 정부 참여 축소화”에 대한 대통령령에 따라 부처 등 중앙행정기관이 신 타슈켄트로
이전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 건설 조정 위원회(단장: 아리포프 총리)는
3개월 이내 행정 기관을 신 타슈켄트로 이전할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효율성을 위해
기존 건물을 매각하고 판매 자금을 신 타슈켄트에 행정 기관 건물을 건설할 때 사용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앞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023년 3월 “신 타슈켄트” 설명회에서 정부 기관들은 점차
신 타슈켄트로 이전될 예정이며 이전 후 기존 건물에는 호텔, 서비스 및 무역 시설이 문을 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un.uz)
<우즈베키스탄, 영국에 1만 명 이상 의료진 송출>
두뇨통신은 최근 영국 인력송출기관, 왕립간호대학, 코벤트리 대학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우즈벡 의료진을 영국 병원에 고용하는 것을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퇴치부, 고등교육과학혁신부, 보건부 타슈켄트 의과 대학 및 사마르칸트
메디콘 대학과 면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의료진 대표 1만여 명을 영국의 명문병원에 고용해
외국어를 가르치고 월급 3천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영국 측은 간호사를 포함한 우즈벡 의료진들이 하위 직급으로만 제한받지 않고, 이들의 전문적 능력,
경험, 언어 능력이 있는 경우 승진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uznews.uz)
<우즈베키스탄 은행에서 현금 인출 감소세>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현금 유통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중은행
은행 계좌에 적립된 금액 212조 숨에서 22.7% (48조 숨)이 현금으로 인출되었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해 동일 기간에는 164조숨 중 28.1%가 현금으로 인출되었다고 한다.
올해 현금 발행도 3조 숨 감소하였고, 4월 1일 기준 전체 유통 화폐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로 작년에 비해 2.2% 감소했다. 한편 연초 이후 화폐 총액은 184조 숨으로
작년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한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