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중동 사태 확산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 표명>
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고조로 인한 확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모든 당사국들에게 적대 행위를 자제하고, 침착하게 가능한
빨리 정치적 해결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간의 긴장이 고조되면,
더 심각한 결과와 대규모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혁명수비대 고위 간부 등 13명이 숨지자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uz.sputniknews.ru)
<아시아개발은행, 우즈베키스탄 경제 성장 둔화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4년 5.5%선으로
둔화된 후 이어 2025년 5.6%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ADB 우즈베키스탄 소장은 "지난 해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산업과 농업 성과에 기인하여 건전한 성장을 기록하고, 투자 호조 및 식품 영세율
정책의 영향으로 안정적 경제 성장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년에는 일부 가계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결과 소비자의 수요가 감소하는 등 경제 성장률이
다소 둔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간 소비와 투자는 활력을 잃고, 서비스와 농업은 느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외에 물가상승률은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구조개혁과 통화정책
강화의 효과가 균형을 이루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이러한 구조 개혁과 사회 지출 증가로
재정 적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gazeta.uz)
<우즈벡-카작-키르기스, 수력발전소 건설 착수 예정>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캄바라타 HPP-1” 수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주식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프로젝트와 승인된 자본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측의 점유율이 각각 33%, 키르기스스탄은 34%를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히 3국 간의 협력 기본 원칙은 당사국들 정의하는 조직에 의해 해당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기를 구입하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며, 프로젝트 완료 후 수력발전소의 주식과 자산은 키르기스 측의 소유로 완전히 이전될 예정이다.
앞서 2023년 1월 3국의 에너지부 기관장들은 해당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사업 이행 로드맵에 서명하였으며,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향후 건설되는 발전소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전기 및 물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kun.uz)
<우즈베키스탄과 인도, 합동군사훈련 실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테르메즈 군사훈련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인도 군의 합동군사훈련이 시행된다.
우즈베키스탄 국방부는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는 테러 및 기타 작전에 대한 공동 대응에서 군부대 간의 응집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훈련에는 각국의 45명의 군인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지난 월요일 마노즈 판데 인도 육군참모총장이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