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풍간-나망간간 고속도로 재건 사업 재개 승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5일 나망간을 방문하여, 나망간주 팝 지역의 풍간과 나망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재건 사업을 승인했다. 대통령은 특별히 겨울마다 증가하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올해 4월 25일부터 재건 작업 시작을 지시했다.
한편 해당 고속도로는 중국 기업이 맡아 2025년 4분기에 완공 예정이며, 계획된 고속도로의 속도는 120km/h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2013년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고속도로 정비를 위한 2억 2천만 달러 대출을 승인하여
고속도로의 확장 및 재건 사업이 시행되었지만, 2016년 중단되었고 이후 2019년 나망간 주지사가
정부에 해당 도로 공사 재개를 요청한 바 있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합작 기업, 첫 자동차 생산>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합작 기업이 2024년 5월 말에 첫 번째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합작기업은 쉐보레 승용차 및 Isuzu 상용차를 조립 생산할 계획으로, 첫 번째 단계에서 반제품 조립(CKD)을 통해
1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향후 연간 3만 대 생산 규모로 늘릴 것이다.
한편 2023년 1월 비슈케크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 간 자동차 및 장비
생산을 위한 협력 협정이 체결되었고 같은 해 5월 키르기스스탄에서 공장이 건설되어 공장 가동이 시작되었다. (uz.sputniknews)
<캐나다에 5천명의 우즈벡인 인력 송출 예정>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캐나다에서 우즈벡 시민들을 대상으로 5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영어, 프랑스어 또는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18세에서 45세 시민 중 건설 관련
경험 및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설, 서비스 및 기술 분야에서 일할 사람들을 모집한다.
급여는 시간당 12.5달러에서 30달러 사이이며, 자세한 정보는 +998712023355, +998712000061
또는 1282로 전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kun.uz)
<2023년 부패 범죄 건수 감소>
우즈베키스탄 반부패청은 2023년 부패 범죄 건수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부패청은 지난 해 총 6,535명이 부패 범죄로 기소되었고 이는 2022년보다 12%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기소된 인원 중 16.4%, 즉 1,076명이 수감되었으며 부패 범죄는 횡령, 뇌물수수, 사기,
뇌물수수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체적인 부패 범죄는 감소했지만, 안디잔(971명), 시르다리야(472명), 수르칸다리아(302명)
지역에서는 부패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kun.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