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망간주, 신규 발전소 착공>
25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참석하에 나망간주 수력 발전소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우즈벡수력발전공사는 6개 수력발전소로 이루어진 나린 캐스캐이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며,
관련 사업비는 4.34억 달러로 평가된다.
나망간주 우친 지역에 건설되는 해당 발전소의 용량은 228MW으로, 연 10억 kWh의 전력을 생산된다.
또한 나망간주 팝 지역에서는 독일 Hyper Partner업체가 500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며, 관련 사업비는 3.5억 달러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의 Tepelen Group 홀딩사가 다른 5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금년 연말까지 모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podrobno)
<대통령, 보석 수출 확대 방안 지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나망간에서 연간 1,200kg의 보석을 생산하는 기업 현장을 방문하였다.
해당 기업은 터키, 이탈리아, 미국, 독일에서 현대식 장비를 구매하여 2022년부터 10,000종 이상의 보석을 생산하고 있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매년 100톤의 금이 채굴되지만, 현지 가공율은 6%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금을 채굴하지 않는 나라들도 우즈베키스탄보다 더 많은 보석을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는 부문을 강조하며,
이 분야에서의 추가 수출 방안 마련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kun.uz)
<타슈켄트, 26일부터 전체 난방 시즌 종료>
타슈켄트 시청은 26일부터 중앙난방이 꺼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은 하루 평균 기온이 8도 이상인 날이 5일 이상 이어진다면 중앙난방이 종료되기에 일일 평균
기온이 10도인 현재 수도의 중앙난방 또한 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중앙난방은 작년 11월 6일부터 시작된 바 있다.
타슈켄트 난방 및 온수 관리 위탁 업체인 Tashkent Veolia 에너지는 난방 시즌이 종료되자 마자
난방/온수 요금을 15%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gazeta.uz)
<기상청, 26~30일까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주의 당부>
우즈벡 기상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비와 함께 15~20m/s의 바람이 불며, 일부 지역에서는 22~25m/s까지의 돌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 비로 인해 산악 및 여러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