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양국간 하천 계량기 설치 추진>

카자흐스탄 수자원부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이 양국 국경을 통과하는 하천의 물 소비량을 계산할 수 있는 

계량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에, 우즈베키스탄은 카자흐스탄에 계량기를 설치하여 각국이 소비하는 물의 양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양측은 계량기를 설치할 장소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 국제기구에 참여할 국제기구와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uznews.uz)

<우즈베키스탄, 52개국에 섬유제품 수출>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우즈베키스탄은 5억 1,940만 달러 상당의 섬유 

제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체 수출의 14.3%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섬유 제품 중 기성복(37.4%)과 실(47.7%)이 주요 품목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에 52개국에 496종의 섬유 제품들이 수출되었고, 실 2억 4,780만 달러, 기성품 1억 9,440만 달러, 

메리야스 직물 4,280만 달러 등이 수출되었다. 

한편 금년 2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의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동 기간 수출액은 36.3억 달러로,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연료(1억 달러), 화학제품(2억 달러), 

식품외 원자재(5,380만달러) 등이며,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32.2% 급증했다. (kun.uz)

<우즈베키스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에서 47위 차지> 

유엔산하 자문기구인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세계행복보고서’

(WHR, World Happiness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매년 국가별로 1,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종합해 국가별 행복 지수 순위를 매기며 1인당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원, 선택의 자유, 관용, 부정부패 등 6개 항목을 0에서 10점 척도로 측정하여 산출한 결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핀란드 7회 연속으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47위를 차지했지만, 

이는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 카자흐스탄(49위), 키르기스스탄(75위), 타지키스탄(88위)보다 높은 결과이다. 

연령층별 행복지수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30세 미만의 인구의 행복지수가 71위, 60세 인구의 지수가 

22위를 기록하며 노인층 행복지수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un.uz)

<스포츠 분야 부패 방지 개정안 검토 중>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수·심판 각각 30명, 코치 8명, 축구 클럽 관계자 7명, 축구클럽 행정직원 2명 등 총

77명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현재 하원은 승부조작과 같은 비리들을 방지하기 위해 

형사 책임을 규정하는 “스포츠 분야 부패 방지 형법 개정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하원은 국제 표준과 모범적인 외국 경험을 고려하여 법률을 개선하고 부패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kun.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