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인구 총조사, 2025-2026년 예정>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의 통계청은 2025-2026년에 인구 총조사(census)를 조직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는 3월 5일 공식 통계 분야 개혁 관련 대통령령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며, 통계청은 올해 인구 조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다.
또한 통계청은 국제적인 경험과 전문가의 권고를 바탕으로 인구 조사 정보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패키지 라이선스 구입,
계획 수립 등 여러 일들을 진행해야 하며, 2025년 말까지 농업 인구 조사 준비 및 수행에 관한 체계적인 문서를 개발 할 예정이다.
특별히 교육부는 2021년 시범 인구조사 결과 및 국제 전문가의 권고를 바탕으로 인구조사 홍보 및 전단, 책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구조사 자체는 2025~2026년 실시될 예정이고 결과는 2026-2027년에 준비되고 발표될 예정이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인구 총조사는 34년 동안 실시된 바 없으며, 당초 2022년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23년도에도 연기되었고, 예산 문제로 실시되지 않았다. (gazeta.uz)
<조세위, 상업 최대 납세 기업 발표>
조세위원회는 2023년 사업 부문 세금을 가장 많이 납부한 최대 납세 기업 20개를 발표했다. 현재 상업 부문 15만
1천개 이상 업체가 20.3조숨의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이중 20개 최대 납세 기업이 1.8조숨을 납부하여,
즉 총 세수중 8.8%를 차지한다고 한다. 가장 큰 고액 납세 기업은 Anglesey Food(코르진카 슈퍼)로 2,088억숨을 납부하였고,
이어 Intermax Petroleum 1,230억숨, 타슈켄트 타바코 디스트리뷰션 1,190억숨을 납부하였다.
또한 Nestle Food, Tashkent Trade Center, UNG Petro, BYD Uzbekistan Factory, Uzum Market, Grand Farm Trade 등이
20대 납세 기업에 포함되었다.(podrobno)
<일부 식용유 수출 제한 해제>
최근 “유지 종자 가공 기업 수출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와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됨에 따라 유지종자
(목화, 해바라기, 대두 등)을 가공하여 추출한 식물성 기름의 수출이 허용된다.
법령에 따르면 기업은 법적 형태와 관계없이 일정 한도내 제조 식용유 또는 수입한 식용유를 수출할 수 있으며,
해바라기유와 면실유를 제외한 나머지 식물성·과일성 종자유와 혼합유의 수출 제한도 전면 해제되었다고 전해졌다. (kun)
<초등학교 무료 급식으로 출석률 증가>
2022~2023년 카라칼팍스탄과 호레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급식 시범 사업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무상 급식이 아동들의 학교 출석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상급식 시범 지역인 카라칼팍스탄과 호레즘 지역의 40개의 학교에 1~4학년 학생들과,
부모, 교사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무상급식의 실시는 만족스러운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시행된 우즈베키스탄 아동웰빙지수 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역의 2,000여
가구와 3,0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한 사회학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무상급식이 등교율을 8%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각 지역의 생활 환경에 따라 초등학교의 무상 급식을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