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우즈베키스탄에 육류·가축 대규모 수출 합의>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이 농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우즈베키스탄은 몽골산
말고기와 할랄 인증 양고기 2천 톤, 그리고 양과 염소 등 10만 마리의 가축을 수입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이후 첫 실질적 경제 협력 성과로,
향후 경공업·수의 분야·식물 재배 등으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upl.uz)
<우즈베키스탄, 국내선 탑승 시 전자 신분증 인정>
7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내 항공편 이용 시 실물 여권이나 ID 없이도
전자 신분증으로 탑승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my.gov.uz 웹사이트나 ‘소셜카드’ 앱에서
본인 계정의 신분증 화면을 제시하면 된다. 단, 스크린샷, 사진, 인쇄물은 인정되지 않는다.
(upl.uz)
<우즈베키스탄, 7월 초 최대 46도 폭염·먼지폭풍 예보>
우즈베키스탄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남부에서 매우 뜨거운 공기 유입으로
전국에 걸쳐 기온이 +40~+4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4~5일은 가장 더운 날로,
밤에도 기온이 25~27도에 이를 전망이다. 강풍(최고 시속 25m)과 함께 먼지
폭풍도 발생할 수 있어 외출 자제, 수분 섭취, 전력 사용 주의, 차량 안전 조치 등이 권고된다.
(upl.uz)
<우즈베키스탄, IELTS 시험 결과 취소 사례 증가… 문제 유출 의혹 확산>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IELTS 시험 결과가 빈번히 재검토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시험 문제 유출 및 불법 판매 의혹과 관련이 있다.
시험 주관 기관인 British Council과 IDP는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 시 최대 5년간 재응시 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6월 7일 시험
결과는 Cambridge English로 재검토에 들어갔고, 일부 수험생은 대학 입시에 차질을 빚었다.
텔레그램 등에서는 시험 문제와 정답을 유료로 판매하는 행위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시험의 공정성과 국가 교육 신뢰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최 측은 개인 신원 확인 강화, 감시 체계 개선, 온라인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응 중이다.
관계자들은 “유일한 합법적인 고득점 방법은 성실한 준비뿐”이라며,
가짜 자료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