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5월 8일부터 도로변 주차 유료화 시작…수익은 도시 정비에 사용>
5월 8일부터 타슈켄트의 6개 거리에서 도로변 주차가 유료화되며,
여름까지 86개 구역으로 확대된다. 요금은 시간당 5,000~12,000숨이며,
거주자 요금제도 도입 예정이다. 초반에는 미납자에 대한 벌금은 없으며,
수익은 도로 정비, 대중교통 개선 등 도시 인프라 개발에 사용된다.
StreetPark Systems가 운영을 맡아 앱을 통해 주차 위치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며,
향후 2026년까지 38,600개, 2030년까지 84,000개의 유료 주차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워크앤트래블 참가 학생에 무이자 대출 제공…5월 15일부터 시행>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5월 15일부터 대학생들에게 워크앤트래블(Work and Travel)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매년 최대 2,000명의 학생이 약 1,500만 숨(기준 단위의 4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이다.
대출은 여행 및 관련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은 my.gov.uz 또는
국가 서비스 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출금은 귀국 후 1개월 내 상환해야 하며, 보증인이 필요할 수 있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사이버 범죄 대응 강화>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사이버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정보 보안 위반으로 인해 범죄가 발생할 경우, 은행 및 결제 시스템 운영자 등
관련 기관은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 또한, 개인이 자신의 계좌나 카드 등을 범죄에
이용하도록 허용한 경우 행정적·형사적 책임을 지게 된다.
정부는 데이터 유출 기관 명단을 공개하고, 금융사기 조기 탐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심스러운 이체를 추적해 신속히 차단하는 전담팀도 신설된다.
(kun.uz)
<타슈켄트 외곽에서 100억 숨 규모의 가짜 약 제조 공장 적발>
우즈베키스탄 국가보안국(SGB)은 타슈켄트 외곽의 임대
주택에서 가짜 의약품을 제조하던 불법 공장을 적발했다.
1984년생 용의자는 집에서 ‘푸시스’, ‘프로술핀’ 등 49종 약 60만 개의
의약품을 제조·유통했으며, 약품과 원자재, 장비 등 총 100억 숨 상당이 압수됐다.
해당 가짜 약품은 타슈켄트와 부하라 지역 약국에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에게는 형법 제186-3조에 따라 형사 사건이 제기됐으며,
별도로 부적합 의료기기를 유통하려 한 다른 사건도 병행 수사 중이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