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 첫 유료 도로변 주차장 시범 운영 시작>
타슈켄트에서 첫 유료 도로변 주차장이 시범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첫 장소는 아미르 테무르 광장 인근이며, 요금은 시간당 12,000숨이다.
이 프로젝트는 ‘Poytaxt Parking’이라는 시 브랜드로 86개 도로 구간에서 시행되며,
운영은 Streetpark Systems가 맡고 있다.
주차 요금은 모바일 앱이나 Paynet 단말기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미납 시 벌금이 부과된다. 앱은 아직 공식 출시 전이며,
전체 시스템은 2026년부터 행정 처벌 조항도 적용될 예정이다.
(gazeta.uz)
타슈켄트–히바 간 현대 로템 전기 고속열차, 2026년 운행 예정>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는 호레즘 지역을
방문해 우르겐치–히바 구간 전철화 철도를 시승했다.
전장 465km의 부하라–우르겐치–히바 노선은 전면 전철화되었으며,
2026년부터 한국의 현대 로템에서 제작한 고속 전기열차 6편성이
‘잘롤리딘 망구베르디’라는 이름으로 타슈켄트–히바 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으로 소요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7시간 40분으로 단축되고,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화물 수송 능력은 연 100만 톤에서 600만 톤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객차 70량 확충 및 노후 차량 교체가 계획되어 있다.
(gazeta.uz)
<한국, 우르겐치 국제공항 2047년까지 운영권 획득… 2억2300만 달러 투자>
한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47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국제공항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총 2억23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한국 측은 1억1500만 달러, 우즈베키스탄은
1억800만 달러를 투자하며, 후자는 한국개발은행·수출입은행 대출과 유로본드 발행으로 조달한다.
3,300m 활주로 신설과 최신 항행 및 기상장비 도입,
4만㎡ 규모의 새 터미널 건설 등 대대적인 현대화가 진행되며,
터미널 수용 인원은 시간당 1,300명으로 3배 이상 확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BOT(건설-운영-양도) 방식 외국 기업 운영 공항 사례로,
첫 3년간은 건설과 리노베이션에 집중된다.
공항 수익의 일정 비율(최대 27%)은 향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환수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해당 협정을 신속히 체결하고,
월 항공편 수를 80회에서 160회로 늘릴 것을 지시했다.
(upl.uz)
<카자흐스탄 Qazaq Air, 아스타나–사마르칸트 항공편 신규 개설>
카자흐스탄 항공사 Qazaq Air는 아스타나–투르크스탄–사마르칸트를
연결하는 국제 노선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 노선은 중앙아시아 역사 도시 간 문화 및 관광 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카라간다와 코스타나이 지역 승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항공편은 주 2회(목요일, 일요일) 운항되며, 편도 요금은 $79부터, 왕복은 $162부터 시작된다.
(uznews.uz)
<타슈켄트 전기차 충전소 1년 만에 3배 증가>
2025년 5월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 전기차 충전소는 총 1,399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했다.
이 중 820곳(전체의 약 59%)이 타슈켄트에 설치되어, 1년 새 거의 3배 증가했다.
충전소 이용자 수도 92,000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2024년부터 설치 절차 간소화, 야간 전기 요금제 도입,
주택 인근 설치 허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 말까지 32,000개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타슈켄트주(154곳), 나망간(70), 사마르칸트(67),
페르가나(43)가 뒤를 이었고, 가장 적은 수는 시르다리야주(13곳)로 나타났다.
(upl.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