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카자흐스탄 방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8월 초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문 계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업체들간 비즈니스 상담 등 협력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podrobno)
<우즈베키스탄, 가스 수입 4배 증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통계청이 발표한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우즈베키스탄은
8억 950만 달러 상당의 가스를 수입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 2억 달러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전체 가스 수입액인 6억 9,49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 월별 가스 수입은 1월 3,560만 달러,
2월 1억 3,110만 달러(3.7배 증가), 3월 1억 9,350만 달러, 4월 1억 260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은 2억 4,140만 달러 상당의 가스를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수치라고 알려졌다(2023년 동기 수출액은 2억 7,840만 달러).
참고로 6월에는 수출액이 급증하여 1억 8,150만 달러로 2023년 6월 대비 2.4배, 2024년 5월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한다. (trend.az)
<우즈베키스탄, 교통법규 위반 처벌 규정 개정>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개정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이동식 속도 측정기로 적발된 과속 위반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 처분이 폐지되었으며,
이제 고정식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누적 위반 횟수를 고려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운전자들은 이동식 속도 측정기로 측정된 속도나 장비의 인증서를 확인할 권리가 없어졌으며,
이를 근거로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여 벌금을 취소할 수 없다. 특히 누적 위반에 따른 가중 처벌이 완화됨에 따라,
반복 위반에 대한 높은 벌금이나 면허 취소 등의 처벌이 사라졌다.
한편 이러한 변경은 교통 법규 집행의 일관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부당한 벌금 취소 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나,
일부에서는 운전자의 권리가 제한되고 과속 단속의 투명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kun)
<지질·산업·군사시설 관광 도입 예정>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25년부터 관광 산업의 새로운 방향으로 지질, 산업 및 군사 관광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략개발에이전시(ASR)와 관광 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대통령 법령 초안에 따르면, 관련 사업이 시행될 시 관광객들은 광산,
폐광, 산업 시설 등을 방문하고, 군사 장비를 체험하며 사격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에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과 "Milliy sayohat" 모바일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러시아, 미국,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군사 및 산업 관광을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다. (uz.sputnik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