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에 한국 경기도 대표부 개설 예정>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무역부는 최근 쿠드라토프 투자산업무역부 장관과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가
타슈켄트에서 면담을 갖고, 양국의 무역·경제 및 투자 협력 현황과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산업무역부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교역량 증대와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안에 합의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협력 심화 방안도 별도로 논의했다.
특별히 장관은 타슈켄트에 한국 경기도 대표부 개설을 환영하며,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투자 활동 지원을 위한
혜택과 특혜를 활용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uz.sputniknews)
<중국 기업, 타슈켄트 주에서 "스마트" 가구 생산 계획>
타슈켄트주청은 중국 기업이 타슈켄트주 우르타치르칙 지역에서 "스마트" 가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미르자예프 타슈켄트 주지사와 중국 기업 대표단이 만난 자리에서 논의되었으며,
중국 기업측이 가구 제조 분야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제안함에 따라 결정되었다.
주청은 동 프로젝트가 우즈베키스탄의 제조업 다각화와 첨단 기술 발전을 포함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uz.sputniknews)
<타슈켄트, 폭염으로 인한 전력 공급 제한 조치 시행>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는 폭염으로 인해 일주일 동안 전력 수요가 1,650만 kWh(7.1%) 증가했으며
특히 7월 25일과 26일에는 국가 전력 시스템의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도의 일부 전력
시설에서 송전선과 케이블의 극심한 부하(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가 발생했고 대규모 시스템
고장과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타슈켄트시 소비자들에 대한 단기적인 임시 전력 제한 조치를 도입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부는 소비자들에게 전력 공급 제한 조치와 관련하여 이해를 요청하며 불필요한 전기 기기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은 지역 특수팀에 의해 긴급히 해결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54번 핫라인에 추가 직원을 배치했다. (gazeta.uz)
<우즈베키스탄 임금 상승세 둔화>
대통령 산하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명목 평균 임금(물가상승률 미반영)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상승해 433만 숨에서 509만 숨으로 상승했고, 이는 작년 상반기 22.1% 상승률에 비해 둔화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타슈켄트시가 여전히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을 기록했고 연간 20.2% 상승해 702만 숨에서 845만 숨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권이 가장 높은 임금으로, 1,245만 숨에서 1,440만 숨으로 16.1% 인상되었으며,
이어 IT 업계 1,240만 숨(23.2%↑), 운송 773만 숨(20.6%↑), 제조업 620만 숨(16.1%↑), 상업은 586만 숨(24.6%↑), 건설 544만 숨 등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월평균 임금은 여전히 보건/의료 분야(229만 숨, 14.6%↑)와 교육 분야(350만 숨, 15% ↑)에서 나타났다.
교육 및 의료 분야 종사자들은 전체 근로자들의 37.9% 및 16.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정부 등 공공기관 근로자의 임금은 작년 12월 1일 이후 약 8개월 동안 인상되지 않았다고 하며,
이와 관련하여 경제재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