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단기 휴가 돌입>
대통령실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7월 26일부터 단기 휴가에 들어갔다고 보도하었다.
대통령실은 이번 휴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휴가 종료일 역시 아직 발표되지 하지 않았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단기 휴가를 떠난 것은 올해 4월 22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uznews.uz)
<우즈베키스탄, 10월 27일 의회 선거 실시 예정>
우즈베키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7일 올리 마즐리스(Oliy Majlis) 하원 및 지방 의회 선거 실시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자이니딘 니자모드자예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의해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선거 운동은 7월 26일부터 시작했다.
참고로 이번 선거는 혼합선거제(다수대표제와 비례대표제의 결합)를 기반으로 실시되어 선거구는
지역구와 전국구로 나뉠 예정으로 의회 하원의 150석 중 75석은 지역구에서 다수대표제로 선출되며,
나머지 75석은 정당 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의회 선거는 2019년에 실시되었다. (uz.sputniknews)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기준금리 13.5%로 인하>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3.5%로 인하했다.
중앙은행 이사회는 정례회의에서 예상 인플레이션 추이와 인플레이션 위험 감소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0.5% 인하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 5% 목표 달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기준금리 관련 조치는 인플레이션 동향과 전망, 인플레이션 기대 및 거시경제 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 15%에서 14%로 인하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조정되었으며 다음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중앙은행 이사회는 올해 9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uz.sputniknews)
<보건부, 폭염 대책 발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전국적인 폭염 경보에 대응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부는 7월 29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43도까지 오르고, 남부 일부 지역은 45도까지 상승할 전망으로 특별 관리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1차 의료기관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2,852개의 응급 의료팀과 응급실
또한 24시간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머물 것, 하루 3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 체온 상승을 방지할 것 등 여러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했다. (uz.sputnik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