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전 대통령과 부하라에서 면담>
9월 6일(금)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부하라를 방문하여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 비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선 부하라주 지역 개발 현황을 시찰하고, 이어 부하라 유적지를 방문한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후 토요일 타슈켄트로 복귀하였다.
이후 8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세계유목민대회 개막식 참석차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하였다.
이번 경기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비롯하여 90개국 2,000명의 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한다. (podrobno)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전자산업 허브로 도약 추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화상 회의를 통해 전자산업의 생산, 수출,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중앙아시아
전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동 분야에 10억 달러가 투자되었고, 그 결과 762개의 업체들이 설립되며 45종의 신제품이 생산되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해당 산업의 세수 기여도가 8배 증가했고, 생산량은 1.8배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62개국에 195종의 전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수출액은 10억 달러에 달해
섬유 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산과 물류 시스템의 문제, 운영 자금 부족, 원가 절감의 필요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하기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 같은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관련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통해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한가란, 페르가나, 카르시, 우르겐치에 새로운 기술 단지들을 조성하여 금속, 플라스틱 가공, 포장 등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며, 해당 기업들에게는 재산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uz.sputniknews.ru)
<6개 지역에서 새로운 우라늄 광산 발견>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보이우란' 공기업은 지질 탐사 작업을 통해 6개 지역에서 새로운 우라늄 광산들을 발견하였다.
신규 우라늄 매장지는 부하라, 지작, 나보이, 카슈카다리야, 타슈켄트, 나망간 지역에서 확인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2023년 우라늄 농축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우라늄 산업은 우즈베키스탄 전체 채굴
산업에서 5.6% 이상을 차지해 약 118조 숨(미화 100억 달러)의 경제적 기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un.uz)
<2024년 제4차 세계 창의 경제 회의(WCCE) 타슈켄트 개최>
2024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타슈켄트에서 "포용적 창의성 - 변화된 현실"이라는 주제로 제4차 세계 창의 경제
회의(WCCE)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 발전 펀드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관광 및 창의 경제부,
유엔 무역 개발 회의(UNCTAD),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WIPO)와의 협력 하에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8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문화, 예술, 혁신, 정치 및 경제 분야의 대표들이 참석해, 인공지능의 등장,
지적 재산권 문제, 창의성과 관련된 윤리적 측면 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UNCTAD 사무총장 레베카 그린스펜, 인도네시아 관광 및 창의 경제부 장관 산디아가 우노, 카타르 박물관 위원회
의장 셰이카 알 마야사,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 발전 펀드 이사장 가야네 우메로바, 『창의 경제: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꾸는 법』의 저자 존 호킨스 등이 있다. (uznews.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