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대표단, 이란 비즈니스 포럼 참석>
사이도프 외교장관 대행을 포함한 우즈벡 대표단이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하였다고 알려졌다. 우즈벡 외교부, 투자산업통상부, 상공회의소등 부처 기관들이
주최한 해당 포럼에서 우즈벡 측은 이란의 20개 기업 대표들을 만나 제약, 의료기기 및 건축자재 생산,
화학 및 섬유산업 등 분야의 공동투자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대표단은 이번 방문 동안 이란 지도부와 회담을 하고 무역 및 경제 협력
발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uz.sputniknews)
<유럽연합, 제3국을 통한 제재 대상 품목러시아 수출 통제 강화>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럽의 첨단 기술과 다른
"이중 목적" 상품의 수입이 급격히 늘어난 국가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럽의 첨단 기술을 포함한
상품의 수입을 대폭 늘린 제3국을 조사할 계획으로, 최근 터키,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첨단 반도체 등 수입이 대폭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유럽연합은
해당 상품에 대한 운송을 추적하고, 제3국을 통해 러시아로 우회 수출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2022년도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의 전력발전 기계 및 장비의 수출은
5.1배(1억 7,290 달러), 산업용 기계의 수출은 2.8배(8,160만 달러) 증가했으나,
어떤 국가에 공급되었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무역
상대국인 러시아와 무역은 전년 대비 22.9%가 증가한 92.8억 달러로,
이중 러시아로의 수출은 46.8% 늘어난 30.7억 달러를 기록했다. (gazeta)
<키르기즈와 우즈벡 총리, Crafers 제과 공장 방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함께 타슈켄트에 소재한 Crafers 제과 공장을 방문했다. 제과 업체 홀딩사인 N'Medov 오너인
루제무하메도프와 부사장인 수난툴라예바 부사장이 총리 일행을 직접 안내하였다고 한다.
Crafers 제과 제품은 키르기즈 소비자에게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22년 한해 동안 키르기즈에
Crafers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었다고 한다.참고로 Crafers 제과는 2018년 설립,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현대식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160여종의 제품을 생산중이다.(gazeta)
<47세 국가대표 옥사나 추소비티나, 체조 월드컵 은메달 획득>
국가올림픽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체조 국가대표팀의 옥사나 추소비티나(47세) 선수가
아제르바이잔바쿠에서 열린 체조 월드컵 도마 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추소비티나가 13.433점을 받아 중국 선수를 앞질러 2위를 차지했고, 1위는
13,683점을 받은 프랑스 선수가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소비티나 선수는
1992년 바르셀로나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8번의 출전을 기록했으며,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 도하에서 열린 체조 월드컵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gaz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