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0시 기준 누적 44,930명, 신규확진 512명(+69명)>
보건부는 9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4,930명으로,
9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확진자수는 512명이라고 전했다(9월 7일 312명,
9월 8일 443명). 또한 6명이 추가 사망하여, 현재 총 사망자수는 366명이며,
완치자수는 304명이 늘어 41,898명으로 집계되었다(완치율 94%).
위중 224명, 중증 427명 등 총 2,352명(전일 192명 증가)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gazeta.uz)
<타슈켄트시 사망율 166% 상승>
가제타 언론사는 통계위원회에 지난 5년간인 2016-2020년도
1월에서 7월간 사망자 통계를 요청하였으며,
현 코로나 팬더믹 사태 관련 사망 통계 수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9월 8일 현재 코로나 감염 관련 사망자수는 360건으로,
이중 6월 11명, 7월 114명, 8월 173명 , 그리고 9월 현재까지 30명 등이다,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7월 한달동안 전국적으로
사망자수는 최근 4년 평균 보다 3,630명(26.4%)이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즈베키스탄내 의료체계는 7월에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였다.
무사바에프 바이러스연구소소장은 우즈벡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
일반 병동을 코로나 병동으로 전환하면서
다른 질환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못 받아 간접 희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코로나 대응본부 교수도 코로나 병동 전환으로 일반 병실이 부족함에 따라
일 1,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체계는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타슈켄트시 사망율의 경우 2015-2019년
7월의 경우 평균 1,511명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나 2020년 7월은 4,017명이 사망하는 등
평균보다 2,506명, 165.8% 사망자수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한편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타슈켄트시/주에서는 7월 1일 기준 14건,
7월말 기준 99건(타슈켄트시 88건, 타슈켄트주 11건)이라고 한다. (gazeta.uz)
<외국인 사업자 대상 단일데이타베이스 구축 예정>
금년말까지 우즈베키스탄은 외국인 사업자에 대한
단일 데이타베이스 구축하는 정부결의가 발표되었다.
해당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통하여 개인 사업자 및 법인 대상
행정서비스 제공 시 부처간 정보공유를 간편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조세위원회가 자체 데이타를 기반으로 리스트 작성을 담당하게 된다. (trend.az)
<우즈벡-키르기스탄 외교장관 회담 모스크바에서 개최>
9월 9일 모스크바에서 카밀로프 외교장관은 아이다르베코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무, 경제, 무역, 투자 등
제 분야 양자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8월 26-27일간
타슈켄트에서 진행된 정부대표단 국경선 획정 관련 회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또한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될 예정인 중앙아 정상 3차 협의회 준비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참고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9월 9~10일간
모스크바에서 상하이협력기구 외교장관급회의에 참석하였다. (uz.sputniknew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