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한인동포 여러분!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힘들었던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 위기 등
내우외환으로 인한 어렵기만 했던 사업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한인 가족 여러분의 힘겨운 노력이
일년 내내 지속되었던 것들만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 하신
한인 가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 한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2022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변화가 있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크고 작은 많은 행사를 무사히 치러냈습니다.
특히, 한-우 수교 30주년 행사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에 재도약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한민족은 위기 일수록 더 강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2023년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여러 가지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회, 지상사, 월드옥타, 민주평통자문회의를 중심으로
한인 가족이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발전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한인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2일
지상사 협의회
회장 송예섭